지역의 주요 정치인들이 최근 각종 사건으로 잇따라 법정에 서는 등 곤욕을 치르고 있다.

우선 민종기 군수가 지난달 25일 선거법 위반으로 검찰에 의해 불구속 기소됐다.

대전지검 서산지청은 사전선거운동 등 선거법 위반으로 민 군수를 불구속 기소했으며 첫 번째 변론기일은 오는 4일이다.

또한 지난 17대 총선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바 있는 한만석 전 민주당 당진지구당 위원장이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구속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김병운 부장판사)는 지난 9월9일 한 전 위원장에 대해 철거업체인 C사로부터 인천지역 재개발사업 관련 경비용역 또는 철거업무를 맡게 청탁을 해주겠다며 2억원을 받아 일부를 유용하고 주택공사 김진 전 사장에게 1억3천만원을 건넨 혐의를 인정해 징역 10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이 뿐만 아니라 대전지법 서산지원은 지난달 7일 황규호 전 한나라당 당진지구당 부위원장에 대한 1심 판결에서 금품제공 등 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90만원을 선고했다.

황 전 위원장은 검찰이 항소함에 따라 현재 고법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