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와 충북 일원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관계 공무원들이 각종 방역 등을 위한 비상근무로 곤욕을 겪고 있다.

지금까지 경기와 충북 일원에서 발생했던 구제역이 자칫 우리 지역에서 발생할 경우 지역 축산업계는 물론이고 지역경제 전반에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에 축산관련 공무원을 비롯한 본청 및 각 읍면 공무원들이 방역업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당진·송악 IC 및 국도 34호선 운정검문소에 설치된 차단 방역대에서는 24시간 교대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당진군 축산담당 직원들은 3명의 인원으로 24시간 맞교대로 근무하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달 2일 경기도 안성의 구제역 발생 직후 3일부터 차단 방역대를 설치하면서 비상근무를 시작해 지금까지 연인원 250여명이 방역활동에 투입됐다.

당진군 축산계의 한 공무원은 “무엇보다 부족한 인력 때문에 잠도 제대로 못자면서 근무하고 있다”며 “그러나 자칫 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할 경우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기 때문에 방역에 철저히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