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보육원 신축비 등 사회보장적 예산은 삭감해"
군의회의 제2회 추경예산안 처리에 대해 공무원노조 당진군지부(지부장 최창용)와 당진참여연대(회장 조상연)가 구태를 벗어나지 못한 예산편성이라며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공무원노조는 지난 3일 당진군 인터넷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게재한 성명서를 통해 "공무원 중국연수 경비 7천500만원(100명-군의원 8명 포함)과 해외여비 부족분 추가 4천300만원, 소규모 콘크리트 농로포장공사 21억7천500만원 등이 그대로 통과되는 등 제2회 추경예산 편성은 관행적이고 구태를 벗어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공무원노조는 "진정으로 지역발전과 복지사회 구현 및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편성인가 반문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당진참여연대도 지난 4일 당진군 인터넷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게재한 글을 통해 "낭비성 짙고 불요불급한 예산에 대해서는 원안대로 통과 시켜주고 사회보장적 예산은 삭감했다"며 "의회가 자기 역할을 포기한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기업도시 입지타당성 조사용역만 해도 건교부에서 수도권과 충청지역에 대해 배제 방침을 세워 놓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기업도시법은 아직 제정되지도 않은 상태"라며 "만약 건교부의 방침이나 기업도시법의 내용이 충청권 배제로 확정된다면 3억원은 누가 책임질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특히 이 단체는 "불요불급한 예산에 대해서는 원안대로 통과시켜주고 사회보장적 예산은 삭감했다"며 "공립보육원 신축비를 왜 삭감했는지 반문하고 싶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