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0일 당진군의 인라인 동호회가 힘을 모아 설립한 당진군 인라인스케이트연합회의 초대회장으로 취임한 이재광(40, 명보산업/명보물류 대표) 회장은 이제 인라인의 매력에 빠진 지 2년째인 중견 인라인 동호인이다.
“사업장이 한진이다 보니 한진해안도로에서 연습을 하는 인라인 동호회원들을 자주 만나게 되었지요.”
몇 년전까지만 해도 인라인스케이트는 일부 동호인들만 즐기는 매니아스포츠였으나 지금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즐기는 ‘생활스포츠’로 자리잡았다.
당진에도 인라인스케이트 동호인이 상당히 많다. 인라인스케이트 동호회에 가입된 회원만 1천7백여명에 달한다. 물론 인터넷을 통한 숫자이기 때문에 실제 동호회 활동자는 이에 미치지 못하지만 동호회에 등록되지 않은 초등학생이나 혼자 인라인을 즐기는 인구까지 포함하면 엄청난 숫자라고 한다.
“당진에는 한진해안도로에서 연습을 주로 합니다. 한진 해안도로는 길고 도로폭도 넓어 연습하기 매우 좋지요. 또한 바로 옆에 공원까지 있어 금상첨화입니다.”
한진 해안도로는 전국에서도 그만한 장소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좋은 인라인 연습장소라서 인근은 물론, 서울에서도 연습을 위해 찾아온다고 한다.
“아직 당진에는 제대로된 인라인 연습장이 없어요. 앞으로의 계획은 인라인을 연습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는 게 가장 큰 목표지요.”
이 회장은 인라인 연습장과 함께 인라인의 활성화를 큰 목표로 정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다양한 강좌와 프로그램을 마련해 인라인을 보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