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상공원 조성 난항
임시상가 상인들 철거에 반발
삽교호 관광지내 함상공원 조성사업이 임시상가 상인들의 반발로 난항을 겪고 있다.
현재 함상공원 이벤트 광장 자리에는 115명의 임시상가 상인들이 영업을 하고 있는데 생계대책과 보상 등을 요구하며 당진군의 철거계획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당진군은 지난 4월19일과 4월25일 두차례에 걸쳐 함상공원 조성공사를 위한 현장사무실을 건축하기 위해 장비를 투입했으나 임시상가 상인들의 강력한 반발로 사무실조차 짓지 못하고 있다. 특히 지난 25일에는 상인 1명이 시공회사 덤프트럭 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고발되는 등 사태가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당진군에서는 지속적인 협상과 함께 촉박한 공기상 공사강행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임시상가는 삽교호관광지내에 산재돼 있던 불법 포장마차의 정리차원에서 지난 87년 당진군에서 상가를 지어 임대해 왔으며 지난해 12월31일자로 사용허가기간이 종료됐다.
당진군에서는 임시상가가 현재 군유지를 무단점유하고 있는 상태라며 철거를 촉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