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덕】 적지 않은 주민들의 후원금이 모여 군내 최대 규모의 마을회관이 합덕읍 옥금리(이장 이필운)에 지어졌다.
옥금리 주민들은 이를 축하하기 위해 지난 12일 신축된 마을회관에서 준공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에는 민종기 군수와 정용해 도의원을 비롯해 주민 1백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필운 이장은 “평소 숙원사업이었던 마을회관을 준공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또 “마을 전체 주민들의 참여정신과 우리 마을회관은 우리 마을 사람들이 지어야 한다는 생각이 지금의 결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참여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옥금리 마을회관은 합덕에서 규모가 제일 큰 것으로 알려졌으며 공사비 9천500만원 중 주민들이 6천300만원을 부담해 지은 건물이다.
준공식 행사 안내책자 뒤편에는 성금을 낸 주민들의 이름이 빼곡히 적혀있다.
한편 옥금리 마을회관의 시공자인 대전건설 전준식 대표는 준공식 전에 교통사고로 숨져 준공행사에는 아들 전용환씨가 대신 참여해 감사패도 대신 수령, 다소 무거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행사 직후 이필운 이장은 “마을회관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주민에게 필요한 장소가 될 수 있으리란 기대를 표출했다.
- 감사패 △전준식(대전건설 대표) △장교순(새마을지도자) △김정화(새마을부녀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