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덕청년연합회의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유기환(39, 합덕프라자꽃집 대표)씨는 취임소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청년연합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 회장은 “올해의 첫 사업으로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신화회 박인태 회원의 부인인 김선양(29)씨를 돕기 위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그를 위해 당진군청년연합회와 연대해 백혈병 치료에 필요한 헌혈증서를 모아서 전달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첫 사업이지만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업으로 펼쳐나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젊은이들이 점점 지역을 떠나는 현실 속에서 점차 어려워지는 청년연합회의 모습이 안타깝다는 유 회장. 그러나 일이 있을 때마다 강한 단결력으로 뭉치는 모습을 보이는 청년연합회가 자랑스럽다는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어려운 경제사정을 감안해 무리한 행사보다는 지역에 도움이 되는 활동부터 먼저 펼치겠다는 유 회장은 “부담스러운 직책을 맡았지만 이미 맡은 이상 선배들에 부끄럽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취임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