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출동시간의 단축과 초기 진화 노력이 성과 거둬”
2004년 1월6일 당진소방서(서장 최경식)가 개서한 이래 당진군의 화재발생건수와 인명·재산 피해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명피해는 2003년 1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나 지난해는 사망자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소방서가 지난달 31일 공개한 2004년 화재발생 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당진군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85건으로 전년의 108건에 비해 23건(21%)이 감소했으며 재산피해는 4억1992만원으로 전년의 7억9529만원에 비해 3억7537만원(47%)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소방서 관계자는 재작년에 가원다방 화재로 5명이 사망하는 등 모두 12명(사망 10명, 부상 2)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나 지난해는 부상자와 사망자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같은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난 데에는 당진군에 소방서가 생기면서 그동안 출동시간이 길어 초기 대응이 늦었던 점을 보완한 점과 소방서 설치와 함께 설치된 119구급대의 활동 덕분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최경식 소방서장 취임 이후 강화된 화재예방활동과 캠페인 등도 일익을 담당한 것으로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박성룡 방호구조과 홍보담당은 “그동안 매달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 군민들도 철저한 방재의식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화재발생 원인별로는 85건 중 33건(39%)이 전기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어 향후 전기시설 관리법이나 안전관리 등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으며, 장소별로는 차량 화재가 35건(41%)으로 가장 많았다.
차량 화재는 서해안 고속도로의 개통과 주5일 근무제의 영향으로 차량 통행량이 늘어남에 따라 늘어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