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붐, 그러나 돈은 외지로 빠진다

최근 당진지역에 대규모 아파트 공사를 비롯한 대형공사들이 줄을 잇고 있으나 당진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는 크게 기여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현재 군내에서는 대형공사로 고대면 진관리의 공설운동장 조성공사와 합덕읍 청사 신축공사 등이 진행되고 있으나 2개 다 외지업체에 낙찰됐다.

또한 입주예정이거나 사실상 입주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는 7~8개의 대단위 아파트 분양대금으로 7백억이 훨씬 넘는 액수가 일시에 외지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같은 액수는 올 한해 당진군의 전체 예산에 버금가는 규모다.

이처럼 최근의 건설붐은 외형상의 화려함에도 불구하고 당진군 경제안정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관내 건설제조부문의 활성화와 무관한데다 많은 돈이 외지로 빠져나가 서민들의 경제사정도 당분간 어려워질 것으로 보이며 공단조성에 따른 일부 소비물가 상승으로 서민의 생활고는 당분간 가속화 될 전망이다.

한보화력발전소 공청회 열려

한보화력발전소의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공청회가 지난 20일 송산과 송악에서 각각 열렸다.

지난 설명회 때와는 달리 400여명의 많은 주민들이 참석, 한보화력에 대한 우려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공청회를 지켜보던 주민들은 회처리장 부지문제와 맨손어업 보상문제, 철탑문제 등 한보의 미온적이고 일관성 없는 보상대책에 대해 집중적으로 성토했으며 절반가량의 주민들이 공청회 도중 자리를 뜨는 등 한보와 주민들간의 불신이 여전히 뿌리깊게 남아있음을 보여주었다.

당진군농민회장에 서흥석씨 유임

당진군농민회 제5기 정기총회가 지난 19일 산장가든에서 열렸다.

■임원명단 △회장:서흥석 △부회장:함용환, 이상주, 이흥갑 △감사:이만영, 정광영 △연대사업부장:강사용 △홍보선전부장:허충회 △교육부장:이광영 △협동사업부장:박성만 △재정부장:이종득 △정책실장:이재성

신성아파트 ‘쓰레기 감량 시범아파트로’

당진군은 당진읍 읍내리 신성아파트를 시범아파트로 지정해 관내 모든 아파트에 대해 쓰레기 없는 아파트 단지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관련자료 1995년 1월 30일자 본보 5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