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학습지는 사교육 시장에서 이미 확고히 자리를 잡고 있다. 새학기가 되면서 학습지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학부모들의 고민은 날로 늘어나는 ‘학습지 홍수’속에서 우리 아이에게 딱 맞는 학습지를 골라내는 일일 것이다. 이미 학습지를 하고 있는 경우라면 최대의 학습효과를 보기위한 ‘학습지 노하우’를 찾기 위해 이웃이나 학습지 회사 홍보물의 모범사례에 귀기울여지는 때이기도 하다.

학습지로 효과를 본 아이들의 공통점은 계획적이고 꾸준한 학습습관이 형성되어 있다는 것. 그리고 그 뒤엔 ‘깐깐한’ 엄마가 있었다는 것이다. 학년이 아닌 수준에 맞는 학습지 학습지는 학년이 아닌 아이의 수준에 맞게 선택해야한다.

4학년 과정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아이에게 5학년이 됐다고 무작정 5학년 과정의 학습지를 나간다면 모래위에 집짓는 격이다. 수준에 맞는 학습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수준별, 단계별 교재가 많은 학습지를 선택 해야 한다. 새로운 교육환경 반영한 학습지 교육부의 제 7차 교육과정에 맞는 학습지여야 한다.

7차 교육과정은 문제해결능력, 창의력, 수준별 학습 장려가 핵심이다. 때문에 4지선다형, 단답형 중심의 학습지는 변화한 교육환경에 적합하지 않다. 학교교육과 학교교육 외 과정이 적절히 녹아 들어가 있는 학습지가 아이의 학습자생력을 길러주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부족한 부분은 한번 더 짚고 넘어갈 수 있도록 반복학습 시스템이 갖춰져 있는지도 눈여겨 봐야한다. 무료로 샘플을 제공하는 학습지회사도 있으므로 미리 샘플을 받아보고 결정하면 좋다. 관리 시스템이 잘 갖춰진 학습지 방문교사 관리 여부, 회비 납부 형태 등도 잘 살펴봐야 한다.

무리하게 한꺼번에 1년치 회비납부를 요구하는 경우 소비자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 교육정책이나 각종 시험관련 정보제공 등 부가적인 서비스가 제공되는지의 여부도 살펴보자.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분량을 매일 공부하기 학습지는 무엇보다 규칙적이고 계획적인 학습태도가 실패냐 성공이냐를 가늠한다고 볼수 있다.

단기간에 학습효과를 볼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정해진 분량을 정해진 시간에 매일매일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아이가 싫증을 낸다면 학습량을 줄이는 등 탄력적으로 하되 단 한 장이라도 매일 하는 게 중요하다.

엄마가 채점해 주기 아이가 학습지를 할때 엄마도 함께 공부한다. 독서를 할 수도 있고 아이가 푼 학습지를 채점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엄마가 미리 채점을 해준다면 방문교사가 채점하는데 들이는 시간이 줄어듦으로 짧은 방문수업시간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아이가 슬럼프에 빠져 밀려 있는 학습지가 있다면 과감히 없애고 새로 시작하는 결단력도 필요하다. 꾸준한 독서로 아이의 집중력을 높여주는 것도 학습지를 잘하는 비결. 방문교사와는 자주 상담을 방문교사와는 수시로 아이의 상태에 대해 상담하는 것이 좋다.

부모가 아이에게 관심을 갖는 만큼 교사도 관심을 갖기 마련이다. 아이의 체벌문제에 대해서는 반드시 교사와 약속을 공유해야 한다. 설령 마음에 들지 않는 교사라 할지라도 아이앞에서는 존중하는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 아이교육에 도움이 된다.

도움말 : 대교 당진교육센터장 이강석, 공문교육연구원 당진1지구장 허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