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포문화사는 몰라도 ‘내포가이드’는 안다.”
내포문화사 강진수(38) 대표의 말이다. 내포문화사는 매년 2월 당진군 전역에 무료로 배포되는 당진군 상가 전화번호부 ‘내포가이드’의 제작사다. 벌써 4호째를 맞는 ‘내포가이드’는 초기의 어려움을 딛고 시장 진입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민간제작 전화번호부.
“내포문화사는 몰라도 내포가이드는 안다”라는 말에는 이 내포가이드를 제작하고 있는 강진수 대표의 자부심이 짙게 묻어있다.
그것은 매년 발행되는 당진의 전화번호부들은 많지만 대부분 외지업체에 위탁해 제작하고 있는 형편에서 당진군내 업체가 독자적으로 추진해 발행하고 있는 내포가이드에 대한 자부심이다.
1년의 절반을 내포가이드 제작에 투자하고 있고 또한 신생업체라는 부담, 낮은 인지도, 지역연고가 없다는 어려움을 딛고 그만큼의 성과를 거두고 있기에 자부심을 가질 법도 하다.
내포문화사는 내포가이드 제작 외에도 각종 광고물 제작이라든지 홍보물, 스티커 등을 제작하는 디자인기획사다. 업무용 매킨토시를 갖추고 강대표의 부인 조세영씨가 디자인을 맡고 있다. 이들 외에 영업을 맡고 있는 양헌준 과장이 함께 일하고 있다.
당진이 고향이 아니기에 더욱 어려움을 겪을 듯 했지만 강 대표는 오히려 “당진은 다른 지역보다 텃세가 덜해 쉽게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고마워한다.
하지만 텃세가 없다고 사업이 성공한다면 누구나 사업에 성공했을 것이다. 겸손한 강 대표의 말 뒤에는 다른 사람보다 훨씬 더 많은 노력이 숨어있을 터.
이제 4번째 내포가이드 발행을 마무리한 강 대표. 그의 다짐은 “내포가이드가 당진을 ‘대표’할 수 있도록 성장시키는 것”이다.
-문의:356-5589
-위치:당진읍 무수동사거리 새마을회관 1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