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적인 경기침체라는 악조건 하에서도 당진 경제의 미래는 밝다. INI스틸과 현대 하이스코가 조기 정상 가동을 위해 뛰고 있으며, 군내에 크고 작은 기업들이 속속 입주하고 있다. 이는 당진 경제발전의 청신호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일련의 상황 속에서 당진상공회소의 창립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당진상공회의소가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가게 되면 군내에 있는 기업들이 보다 원활한 기업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물론 상공회의소가 설립되었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당진 경제가 정상궤도에 오르는 것은 아니다. 당진 경제는 상공회의소와 기업체, 기관 단체가 한 뜻으로 부단히 노력해야만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당진 경제의 전환점이 되는 이 시점에서 상공회의소가 해야 할 역할은 자명하다.
상공회의소는 회원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권익 대변에 앞장섬으로써 기업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이를 위해서 회원업체는 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결집하여 한 목소리를 내야 하며, 회원업체 간의 친목 도모와 이익을 위해 노력하는 등 자발적인 참여가 이루어져야 한다.
상공회의소는 회원업체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을 때만이 원활히 활동할 수 있으며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큰 목소리를 낼 수 있다. 그런 만큼 군내에 있는 업체들은 적극적인 자세로 동참해야 하며 이것이 자신들을 위하는 길이기도 하다.
또한 상공회의소 회원업체들은 각 업체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당진군 전체의 발전이라는 거시적인 안목을 가지고 기업활동에 임해야 한다. 당진군의 발전이 자신의 이익과 직결되어 있음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며, 이를 위해서 군청과의 유기적이면서도 독립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이러한 노력들은 당진상공회의소와 회원업체의 발전 뿐만 아니라 당진군 전체의 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며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길이기도 하다.
앞으로 당진상공회의소는 많은 노력과 역량의 결집을 통해 회원 및 지역사회에 대한 역할을 확대해 나가도록 해야 할 것이다.
당진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공회의소의 임무는 막중하다. 최근 당진군에서 기업하기 좋은 당진 건설을 목표로 내세우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의 분위기 조성에 초점을 맞추고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 발전해 나가는데 종합경제단체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다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