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평 도지사의 자민련 탈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지금의 자민련을 갖고는 전국정당으로 발돋움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느끼고 있으며 대부분의 당직자들도 생각을 같이 할 것이다. 심 지사가 행정도시법 통과이후 불편부당한 입장에서 이를 추진하겠다는 이유로 탈당했지만 지금은 합쳐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그럴 때만이 중부권을 기반으로 한 전국정당으로 나아갈 수 있고 충청도민들도 기대를 가질 수 있다. 당장 아산과 공주·연기 보궐선거의 경우 힘을 합쳐도 승리하기 어려운 판국이다. 잘했든, 잘못했든 지금이라도 통합해서 하나의 정당으로 가는 것이 옳다고 본다. 자민련을 해체해서라도 같이 가야 한다.
심 지사와 사전에 교감이 있었는가?
-탈당하기 전에 서로 만나 지금의 자민련으로는 전국정당으로 발돋움하기 어렵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탈당 등 향후 자신의 거취에 대해 밝혀달라.
-자민련과 신당 추진세력인 탈당파가 통합해서 하나의 정당으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이다. 지금 상태에서 탈당해서는 이 같은 통합노력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생각한다.
중부권 신당 추진에 대해 지역주의를 부추긴다는 비판도 있다.
-우리만 지역정당을 벗어나면 무엇 하는가. 한나라당은 경상도, 열린우리당은 전라도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자민련이든 신당이든, 중부권을 기반으로 하되 전국정당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