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대표 “최대한 현실가 보상 이뤄져야”
석문국가산업단지의 사업시행자인 토지공사가 수용지구의 주민들에 대한 이주대책으로 80평의 이주자 택지를 원가이하로 공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지난 15일 석문면과 고대면 수용지구의 주민대표, 토지공사 단지사업처 개발팀 윤문진 팀장, 토지공사 대전충남본부 성도용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설명회에서 토지공사 측은 현황보고를 통해 지난 2월 지형보완 측량과 제 영향평가 용역을 의뢰한데 이어 이 달부터 조사설계용역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용역을 맡은 삼안기술공사는 2006년 6월 실시계획 변경 후 같은 해 9월 용지보상을 비롯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라며 예전 국토연구원의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추진계획을 설명하며 재검토를 통해 변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수용지구의 주민대표들은 보상관계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고대면 대표인 김중곤씨는 “철거주택이 모두 83동인데 이들 주민에 대해 택지로 환지할 것인지, 분양식으로 할 것인지에 대한 토공의 입장이 무엇인가”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대해 토공 측은 “관련법에 의해 수용지구 주민들에 대한 이주대책으로 환지방식은 제시되지 않으며 80평의 이주자 택지를 원가로 공급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주민들과 군의원 등은 토공의 보상방안이 주민들의 요구와는 다소 거리가 있다며 최대한 현실가 보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민종기 군수는 개발계획 수립시 당진군과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야 하며 유입인구 수용을 위한 신도시 건설을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