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발전연구소장
우리 당진은 큰 재앙이 없어 복받은 땅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당진이 생긴 역사 이래 큰 변혁이라 할만큼 지역발전이 전개되는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런 호기를 잘 이용하여 우리의 염원인 당진시승격은 물론 더 나아가 연기공주지역으로의 행정도시 이전이 확정됨으로 도청이전문제가 다시 수면위로 부상하여 이전지역이 유동적인 상황에서 우리 당진도 뒤늦게나마 도청유치신청을 해놓은 상태다.
현재의 상태로는 불리할 것도 없는 아주 호각세의 상황에서 오히려 다른 곳에는 없는 항구를 가지고 있다는 이점과 민원의 소지가 상대적으로 적으며 무상으로 부지를 제공할 수 있는 산업단지가 있어 한번 해볼만하다 하겠다. 이러한 일을 실현시키기 위해서 지난 4월11일 우리지역에서는 당진시승격추진위원회와 도청유치특별위원회가 범군민적으로 구성되어 활동에 들어갔다.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각 기업들의 직원들을 당진으로 전입시키는 일과 또한 관광해양도시로 변모하는 지역의 장점을 살려 살기좋은 당진으로 이주하여 생활할 수 있도록 모두가 협력하고 독려하여 군민모두가 목표로 하고 있는 2008년 초에는 반드시 시(市)로 승격 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하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당진인 모두가 해야될 일도 만만치 않다고 본다. 첫째 모든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또한 문제점을 잘 파악하고 있는 교육인프라구축과 종합의료기관을 비롯한 주거문제를 원활히 해결할 수 있는 다량의 주택건설은 물론 상대적으로 대도시와 확연히 차이가 나는 고급문화·레져 인프라 구축 등 누구나 불편없이 혜택을 누리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반조성을 하루빨리 완성해야 될 것으로 본다.
교육문제는 우리나라 어느 지역이나 접근하기 어려운 난제라 쉽게 풀기 어려운 정책중 하나이다. 그러나 언제까지 비관만 하고 있을 것인가. 당진도 우수(명문)학교 지정 육성 정책과 군(郡) 장학회 등 정말 획기적인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아직 이렇다 할 성과는 물론 비전 제시가 없는 것 같다. 그 이유로는 어느 학교를 우수(명문)학교로 지정하여야 할 것인지 관계자들의 첨예한 신경전과 견제는 물론 불평불만 때문에 이 눈치 저 눈치 살피느라 그런 것은 아닌지 궁금하다. 좋은 제도를 두고도 실행하지 못한다면 과연 누구를 위한 정책인지 반문해보지 않을 수 없다. 하루빨리 당진의 좋은 인재가 양성되어 그 인재들이 우리지역을 위해 봉사할 때 앞서가는 당진은 가능하다고 본다.
또한 그동안 우리지역에 입주한 기업인 모든 분들에게 일방적인 주민등록 이전 등 우리의 편의적인 생각만을 전달할 것이 아니라 실제로 그분들을 예우하고 특별한 혜택을 줄 수 있는 제도적인 정책들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본다.
그렇게 된다면 우리 당진은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말하던 변화가 없는 조용한 복받은 땅에서 7천만 온겨레가 부러워하는 희망과 꿈이 가득한 복받은 땅으로 변하여 군민 모두가 염원하는 당진시 승격이 이루어져 선진문화시민으로 한단계 발돋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올 것이라고 확신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