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색 계통 승용차 소행
【우강】 금요일이었던 지난 13일 오후 8시10분경 우강면 송산2리 솔뫼부녀회관(솔뫼성지 인근) 앞 노상에서 뺑소니 사고가 발생해 이 지역 주민인 백금례(81)씨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도로를 횡단하다 사고를 당한 백씨는 사고 직후 합덕성모정형외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이튿날 9시경 사망했다.
백 할머니의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에 함께 사는 손자와 마을주민들은 안타까움과 충격에 휩싸여 있다.
송산2리 인효식 이장은 “마을 주민들 모두가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범인이 조속히 잡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사고 외에도 10여건의 사고가 있었다”며 “마을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과속방지턱이 설치돼야 하고 송산2리로 진입하기 전 혼란을 야기하는 서해안고속도로 안내표지판을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이와 관련 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당시 사고를 목격한 여고생과 초등학생의 진술을 바탕으로 뺑소니범 검거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사고 후 도주한 차량에 대해 목격자에 따르면 어두운색 계통(검은색은 아님)의 승용차량이며 합덕에서 우강초교 쪽으로 진행 중 사고가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