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종기 군수가 취임 1주년의 주요 성과로 해상도계 승소와 당진항 명칭부여, 석문국가산업단지 착수, 아이앤아이스틸의 한보철강 인수, 인구증가 등을 들었다.

지난 7일 각 지역언론사 기자 20여명과 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념 기자회견에서 민 군수는 주요 성과를 이 같이 들고 향후 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으로 당진시 승격과 도청유치, 산업단지 배후 신도시 건설 등을 제시했다.

또한 민 군수는 당진군의 주요 프로젝트로 △기업 및 투자유치 추진 △신규산업단지 조성 추진 △노인복지회관 건립 추진 △여성의 전당 조성 등을 들었다.

민 군수는 군정 추진의 기본방침에 대해 “우물 안 개구리 식의 계획이나 행태를 벗어나야 한다”며 “당진 차원이 아닌 국가 차원에서 당진을 전국에서 제일가는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예전의 반목과 질시에서 벗어나 이제는 좀더 서로 칭찬하고 일하는 성숙한 당진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서로 돕고 살아도 어려운 세상인 만큼 만나면 서로 웃고 인사하자”고 말했다.

이와 함께 민 군수는 “공무원들이 변해야 한다”며 “공직사회의 가치관과 행태, 신념, 철학 등이 변화해서 행동과 의식으로 나타나려면 5∼10년이 걸리지만 교육과 의지를 통해 단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민 군수는 아이앤아이스틸의 일관제철소 건설 추진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당진군으로서는 기업도 유치해야 하고 주민의 생활환경도 고려해야 한다”며 “경제와 환경의 ‘윈윈’이 당진군의 기본 입장이며 굳이 둘 중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자연과 환경 쪽을 택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