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일본 교과서 검정을 통과한 후소샤 교과서는 지난 2001년도판보다 훨씬 많은 역사왜곡을 저지르고 있다.
독도 관련 기술 : 후소샤 교과서는 2001년도판에는 ‘다케시마는 역사적으로 우리 고유의 영토이다’라고 표기해 국민적인 반발을 불러일으켰었으나 이번에는 ‘한국이 불법점거하고 있는 다케시마’라는 표현과 함께 화보를 싣고 ‘다케시마는 역사적으로도, 국제법상으로도 우리 고유의 영토’라고 기술해놓고 있다.
한일합방 미화 : 올해 검정을 통과한 교과서는 ‘조선의 근대화와 일본’이라는 별도의 항목에서 “일본 정부는 한국 병합이 일본의 안전과 만주의 권익을 방위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라는 문구를 삽입해 한일합방을 미화하고 있다.
방문단은 일본 우익으로부터 지원을 받는 후소샤 출판사의 경우 2001년 시정을 요구한 25개 항목 중 15개가 그대로 통과됐고, 3개 항목은 오히려 후퇴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개선됐다고 판단되는 항목은 7개에 불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