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평】 신평고등학교(교장 이한기) 축구부가 지난 6일 전국체전 도 대표 선발을 겸해 열린 축구대회에서 천안농고를 3대 1로 누르고 우승해 고등부 부문 도 대표로 확정됐다.
조치원 하수종말처리장내에 마련된 인조잔디구장에서 벌어진 이날 대회에서 손채호(2)·김택준(1)·송영직(1) 선수는 3골을 합작해 1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천안농고를 따돌리고 4년 만에 도 대표의 영광을 되찾았다.
선수들의 지도를 맡고 있는 주경철(42) 감독은 “3학년 선수가 거의 없을 만큼 저학년 선수로 편성됐음에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 전국체전에서 유수의 팀을 만나도 한 게임 한 게임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축구관계자들에 따르면 우승을 일궈낸 신평고 축구부는 조직력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저학년 선수들로 구성돼 있어 잠재력은 뛰어난 반면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향후 대회에서 메달권에 들 수 있을지 여부는 현재 불투명한 상태다.
한편 조 감독은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군민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