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공동대표에 이재만·이종섭·장덕기씨

“정당 불문, 부패무능 정치인 심판” 표명

당진 2000년 총선시민연대(상임공동대표 이재만·이종현·장덕기)가 공식 출범했다. 참여연대(회장 이재만), 농민회(회장 이종현), 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장덕기·김대희·김순동)등 지역의 3개 시민·사회단체에서 참가하는 당진총선시민연대는 지난 15일 80여명의 각 단체회원,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협에서 결성대회를 갖고 출범을 선언했다.

참석자들은 행사 시작에 앞서 행사장 입구에 놓인 낙선운동 지지서명 용지에 서명하고 후원금을 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식전행사로 참여연대 풍물패 ‘꾼’의 흥겨운 공연이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 가운데 초청강사인 김제선 대전·충남 총선연대 사무처장의 열띤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윤주흥 집행위원장의 경과보고와 이종현 상임공동대표의 규약 및 사업계획 보고가 이어졌다. 이재만 상임공동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낙천·낙선운동이 시작됐다”며 “앞으로 국회의원 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장 및 지방의원에 대해서도 유권자 검증운동을 벌이는 등 본격적인 정치개혁운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장덕기 상임공동대표가 대신해서 읽은 결성선언문을 통해 “온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나 정치권은 아직도 당리당략과 부패하고 부끄러운 이전투구를 반복하고 있다”며 “정치의 구조적 악폐를 일소하고 위기에 처한 우리 정치를 구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뜻을 모아 유권자 심판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장준섭 도의원도 참석, 낙선운동 지지서명을 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임원명단 △공동대표:이재만, 이종현, 장덕기, 안승환, 서금구, 김중회, 노정길, 김순호 △상임공동대표:이재만, 이종현, 장덕기 △집행위원장:윤주흥, 이재성 △자문변호인:안중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