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호서고에서 열린 자매결연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서고등학교(교장 장익수)가 중국 베이징의 명문인 루쉰 고급중학교(교장 이엽)와 지난 6일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번 결연을 계기로 두 학교는 앞으로 수학여행을 통한 문화교류를 비롯 어학연수와 상호 학생교환 등을 통해 교육의 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결연은 장익수 교장과 이규용 교사가 지난해 8월 루쉰중학교를 방문해 학교시설과 교육여건 등을 둘러본 후 1년간의 홍보활동을 벌인 끝에 맺어진 결실이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장익수 교장은 “루쉰중학교가 20세기 중국문학의 거장으로 불리는 루쉰이 교편을 잡았던 학교로 중국에서 다섯 번째 가는 명문학교로 꼽히고 있다”며 “처음엔 충남 당진이라는 작은 지역의 학교와 결연을 맺는다는 것에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았으나 본교의 선택형 수업을 비롯 제반 교육시설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한 후 결연에 이르게됐다”고 말했다.
현재 제2외국어로 일본어를 교육하고 있는 호서고등학교는 앞으로 중국어를 개설할 예정이며 학문과 학술 자료교환과 학생 및 교사교환, 상호 홈스테이 활동, 중국내 대학진학 활성화 등을 루쉰중학교측과 합의했다.
한편 자매결연식에는 호서중,고 관계자를 비롯 최기택 호서고 운영위원장 등 학부모 대표가 참여했으며 중국측에서는 이엽 교장과 교감, 중국 교육국 선전부 직원 등이 참석하는 등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고 호서고측은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