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독서교육 시범학교인 탑동초등학교 5학년1반 학생들의 공개수업 장면. 독서교육 시범학교로 지정된 탑동초등학교(교장 손진원)가 지난달 28일 5학년1반의 수업을 공개하고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5학년 1반 학생들은 매일 아침 5분 독서시간과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미리 읽은 ‘베니스의 상인’에 대해 ‘이야기 기차’를 만들면서 책내용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를 보여주었다. 또 책속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이 증인이 되어 학생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청문회 방식을 통해 등장 인물들을 바라보는 시각이 다양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미라 교사는 “학생들이 등장인물에 대해 말할 때 흔히 좋다, 싫다라고 단순하게 답하는 경우가 많은데 좀더 깊이있게 책의 내용과 등장인물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청문회 방식을 활용했다”고 말했다. 당진교육청 김희숙 담당 장학사는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한 반면 교사의 간섭은 최소화함으로써 자기주도적인 학습이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교육청은 탑동초등학교와 시범학교로 함께 지정된 면천중학교의 수업을 관내 독서담당교사들에게 공개함으로써 학생들의 독서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방안을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