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아그룹(전 경남기업)의 성완종 회장이 설립 운영하는 서산장학재단의 당진군지부가 창립됐다.

재단 당진군지부(지부장 정정희 당진문화원장)는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농원관에서 창립식을 갖고 군내 학생 152명에게 장학급 1억200만원을 지급했다.

당진군지부는 각급 기관·단체장 16명이 운영위원으로 있으며 각 읍·면에 지회를 두어 장학생을 추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성적우수, 특기생, 효행모범 및 불우학생으로 중학생 40만원, 고등학생 70만원, 대학생은 100만원의 장학금이 각각 지급됐다.

한편 서산장학재단은 향토발전과 인재양성을 목표로 지난 91년 대아그룹에서 31억원을 출연하면서 설립 운영되기 시작했으며 지난해 말 기준 106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장학사업과 문화·학술사업 등을 벌여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