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억~700억원 투자, 향후 직영 충전소 등 추진

하나에너지가 당진의 아산국가산업단지 고대지구에 5만톤 규모의 액화석유가스(LPG) 수입기지를 조성한다.

업계와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9일 하나에너지는 충남도로부터 LPG수입기지 건설을 위한 실시계획 승인을 받았으며 충남도는 지난 7일 관보에 고시 공고했다.

이에 따라 하나에너지는 오는 11월 관계사인 당진탱크터미널(주)를 통해 당진의 아산국가산업단지 고대지구 내 6만7000평(공유수면 매립 포함)에 5만톤급 선박 접안시설과 5만톤 규모의 LPG 저장탱크 2기를 착공할 계획이다.

하나에너지는 프로젝트 파이낸싱 방식을 통해 600억~700억원의 자금을 동원해 LPG수입기지를 건설하는 한편, 오는 2008년부터 차량용 LPG와 산업원료 등으로 연간 50만톤을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하나에너지는 연간 50만톤을 판매해 5%대의 내수시장 점유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직영 충전소 건립이나 소규모 열병합발전회사 확보 등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