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이력철에 반대하는 회원들이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 독서이력철에 반대하는 회원들이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동화읽는 어른모임(회장 김영미) 회원들은 지난 11월3일 농협 당진군지부 앞에서 독서활동을 학생부에 기록하는 교육부의 독서이력철 시행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이날 행인들에게 배포한 유인물을 통해 “독서이력철은 독서마저도 점수화, 입시화 해 결국 책읽기의 즐거움을 빼앗고 또 하나의 시험과목을 늘리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인위적인 독서 강요는 개인의 특징과 자유를 무시하고 모든 학생들을 보편화해 창의적이고 개별적인 인간으로 살 수 없게 만들 것”이라며 반대이유를 밝혔다.

한편 교육인적자원부는  오는 2007년 고등학교 신입생부터 교과별 독서활동을 학생부에 기록, 2010학년도 대학입시 비교과영역과 서류 평가 및 면접에 활용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