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FE스틸에 대한 인근주민들의 생각은?

거의 모든 사람들이 좋은 인상을 갖고 있다. 후쿠야마시 사람들의 대부분은 시에 대한 JFE스틸의 기여도가 크기 때문에 좋은 인상을 갖고 있지만 분진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나쁜 감정을 갖고 있다. 설비를 아무리 강화한다고 해도 공해는 발생한다.

JFE스틸이 있는 후쿠야마 인근의 농업상황은 어떤가? 그리고 대표적인 농산물이 있다면?

후쿠야마 지역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인구는 약 4000명으로 시 전체인구의 1%도 안된다. 30년 전만해도 비닐하우스 등을 이용해 농업을 했지만 지금 후쿠야마에서 ‘농업’은 큰 의미가 없다. 대표적인 농산물도 없다.

최근 코크스 유출사고가 발생해 한국 언론에도 소개된 바 있는데?

사고였다고 생각한다.

환경적 피해는 없는지 또 있다면 이와 같은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제철소에서는 매연과 먼지가 발생한다. 특히 초기에는 이같은 피해가 있었다. 제철소가 생길 무렵인 40년 전에는 20~30㎞ 떨어진 오노미찌(공기가 깨끗한 지역)에서 후쿠야마를 보면 보면 먼지가 쌓인 것처럼 뿌옇게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대책으로 물을 뿌리거나 포장을 했다. 원료운송은 밀폐식 컨베이어벨트를 사용했다. 또 피해가 발생했을 때 과태료 등 징계를 내리기도 했다. 바람이 강할 때에는 먼지가 많이 날아오는 경우도 있었다. 대기오염물질 중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은 폐기가스방식(배출하지 않고 최종 폐기하는 방식)으로 처리하고 있다. 또 배출가스 총량을 규제하고 있다. 법 규정보다 많이 배출시킬 경우 개선명령을 내린다. 그러나 협약이기 때문에 벌금은 없다. 고로를 만든다는 것은 상당수의 물이 필요함을 의미한다. 이 지역은 물이 부족한 지역이다. JFE스틸의 경우 바다에 최종 폐수를 폐기한다. 또 순환식으로 물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시에서 직원이 직접 나가 배출량 등을 측정·감시한다. 또 측정장치를 운영하고 있는데 한 시간에 한번 오염에 대한 자료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