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국민생활체육 당진군 야구연합회장기 대회에서 대우공업팀이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야구의 저변확대, 스포츠 정신의 함양 등을 목적으로 지난 14일 신성대학 대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백구회(회장 박성기)와 대우공업(단장 황득섭), 에버그린(회장 최병수), 한보철강(회장 안권식) 등 4개팀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대회사에서 당진군 야구연합회 정삼용 회장은 “오늘은 야구를 사랑하는 여러분의 날”이라며 “서로 협력하고 우의를 다져 야구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개회식에 이어 백구회와 대우공업간의 시합을 시작으로 열전에 들어간 각 팀은 치열한 타격전 끝에 대우공업팀이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백구회를 꺽는 이변을 연출하며 첫대회 우승이라는 영광을 차지했다.
당진군내 순수 직장인 및 동호인을 주축으로 한 군내 야구팀은 그동안 열악한 환경속에서 자체 경비로 값비싼 장비를 구입하고 팀을 운영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짧은 역사에도 지난해 충남 서해안 리그에서 백구회가 우승하는 등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첫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야구불모지였던 당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주최측은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