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직에 있었기에 유리했고 무엇보다 대호지 회원들이 열심히 뛰어준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10년만에 치러진 경선으로 선거전부터 관심을 모은 농업경영인 당진군연합회장 선거에서 이성우후보를 큰 표차로 누르고 당선된 차기현(46)씨는 “이번 선거를 계기로 더욱 겸손한 자세로 회원들의 여론을 수렴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차씨는 선거에 앞서 대의원들 에게 밝힌 소견을 통해 연합회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읍면을 순회하면서 이사회를 개최하는 등 회원들의 의견수렴 장치를 탄탄하게 구축할 것임을 표방했다.
또 “쌀 산업 붕괴 등 농업위기의 시대를 맞아 한농연의 대안제시에 보조를 맞추고 농업과 농촌을 지키기 위해 투쟁해 나가겠다”며 “아울러 지역실정에 맞는 농업정책이 수립되고 집행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의 협조체제도 긴밀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누가 회장이 되었든 연합회는 잘 굴러갈 것”이라며 낙관적으로 전망한 그는 “회원들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늘 살피고 공부하는 자세로 연합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