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언론사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한나라당의 충남도지사 후보로 이완구 전 의원이 같은 당 박태권 후보보다 앞서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동아일보는 12월 31일 발행한 신년특집호에서 한나라당 이완구 전 의원이 15.5%로 1위를 차지하고 같은당 박태권 후보는 11.

2%로 2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뒤이어 열린우리당의 오영교 행자부장관이 7.7%, 같은당 박상돈 의원은 7.6%, 또 열린우리당의 이명수 전 부지사가 6.

3%라고 보도했다. 같은날 발행된 조선일보는 한나라당에서는 이완구 전 의원이 1위 박태권 전 지사가 2위, 전용학 전 의원이 3위를 열린우리당에서는 박상돈 의원이 1위, 김우식 전 청와대 비서실장 2위, 오영교 행자부 장관이 3위를, 국민중심당에서는 이인제 의원이 1위를 정진석 의원은 2위를 차지하고 자민련은 김학원 의원이 7.1%의 지지율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이같이 나타난 중앙언론에서의 여론조사 결과와는 상반되는 지방언론사의 여론조사 결과로 많은 유권자들이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다. 먼저 대전일보는 신년특집호에서 충남도지사 적합도 질문에 무응답층이 45%에 달한 가운데 이인제 의원, 김학원 의원, 문석호 의원, 박태권 전 지사, 오영교 행자부 장관, 이완구 전의원, 박상돈 의원, 전용학 의원, 정종환 한국철도시설공사 이사장 순으로 나타나 혼잡양상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반면 충청권의 인터넷 뉴스인 디트뉴스는 지난해 12월 20-21일 이틀간 조사한 1차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은 이완구 전의원이 27.

3%로 19.1%인 박태권 전지사를 오차범위를 벗어나게 차이를 벌여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또 열린우리당에서는 박상돈 의원이 17.1%로 2위인 15.

2%인 문석호 의원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1위를 차지하고, 국민중심당은 이인제 의원이 2위를 차지한 변웅전 전의원을 물리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자료제공:이완구 전의원의 보좌관인 이경현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