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당진시대’는 5월3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론조사기관인 ‘더피플’에 의뢰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도의원 제2선거구(합덕, 우강, 면천, 송악, 순성, 신평)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들을 대상으로 ARS 전화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자천타천으로 많은 인사들이 거론되고 있지만 조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본인이 출마의사를 분명히 밝힌 인사로 후보를 한정했다. 따라서 김천환 군의회 의장은 아직 공식발표를 하지 않은 관계로 이번 조사에서 제외됐다.표본크기 719명에 표본오차는 신뢰구간 95%에 ±3.64P다.

도의원 제2선거구에서 이종현 전 농민회장과 윤용만 법무사가 치열한 선두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군의 도의원 제2선거구 유권자 719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여론조사 결과, 도의원 제2선거구의 전체 출마예정자 지지도에서 열린우리당의 윤용만 법무사가 20.7%의 지지율로 17.5%에 그친 이종현 전 회장을 앞섰다. 그러나 각 정당의 후보가 확정됐을 때를 가정한 가상대결에서는 이종현 전 회장이 32.7%와 31.9%의 지지율로 각각 25%와 23.4%에 그친 윤용만 법무사를 제쳤다.

윤용만 법무사, 성용모 합덕대건노인대학 부학장, 이종현 전 농민회장, 최기환 예가디자인 대표, 한장석 전 부군수 등 도의원 제2선거구에 출마를 희망하는 전체 후보자 5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열린우리당의 윤용만 법무사는 20.7%의 지지율로 오차범위 이내의 근소한 차이로 17.5%를 기록한 한나라당의 이종현 전 회장을 앞섰다. 한장석 전 부군수는 12.4%, 성용모 부학장은 7.5%, 최기환 대표는 6.3%를 기록했다. 모르겠다는 답변은 35.6%에 달했다.

반면 각 정당의 후보가 확정됐을 경우를 가정한 가상대결에서는 이종현 전 회장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의 이종현 전 회장은 열린우리당의 윤용만 법무사, 국민중심당의 최기환 대표와의 가상대결에서 32.7%의 지지율로 25%에 그친 윤용만 법무사를 앞섰다. 최기환 대표는 15.4%의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27%로 나타났다.

또한 이종현 전 회장은 열린우리당의 윤용만 법무사, 국민중심당의 한장석 대표와의 가상대결에서도 31.9%의 지지율로 23.4%에 그친 윤용만 법무사를 앞질렀다. 한장석 전 부군수는 19.2%의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25.5%로 나타났다.

이처럼 전체 출마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와 각 정당의 후보자가 결정됐을 때를 가정한 여론조사의 결과가 다른 이유는 거론되고 있는 출마예정자가 한 명뿐인 열린우리당과 달리 한나라당은 이종현 전 회장과 성용모 부학장이 도의원 2선거구 후보를 놓고 경쟁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전체 출마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는 한나라당의 표가 둘로 나뉘는 반면 이종현 전 회장이 한나라당의 후보로 확정됐을 때를 가정한 여론조사에서는 한나라당 성향의 표가 대부분 그대로 옮겨갔다.

반면 성용모 부학장으로 후보가 확정될 경우에는 상당수의 이탈표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2·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