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향토문화연구소(소장 이인화)가 내포문화 제17호를 발간했다.

이번호에는 옛 당진항인 오도(鰲島)의 변화상과 문화유적을 연구한 홍석표 회원의 ‘옛 당진항 오도(鰲島) 연구’를 비롯 이인화 소장의 ‘내포지역 마을제당의 형성시기 및 소멸과정’, 김남석 회원의 ‘당진 인물 조사’ 등이 실려 있다.

또한 조선시대 형벌제도 중 하나인 유형(流刑)과 당진·면천과의 관계에 대해 고찰한 신양웅 회원의 ‘조선시대 유형(流刑)과 당진·면천’, 구을회 회원의 ‘이성근의 송덕비와 시혜불망비’ 등이 실려 있다.

특별논단으로는 최장옥 석문우체국장의 ‘한국우정 120년사와 당진우정의 역사조명’, 당진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업 담당 이성계씨의 ‘당진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업’ 등도 눈에 띈다.

이인화 소장은 이번 내포문화 제17호의 권두언에서 “당진에 수많은 공장과 도로들이 개설되면서 당진의 향토문화재들이 소리 소문 없이 훼손되고 사라지고 있다”며 “지금까지 향토문화연구소가 우리지역의 민속문화를 발굴하고 정리하는 일에 역점을 두었다면 앞으로는 지키는 노력에 더 매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