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덕여고(교장 김인수) 학생들이 보일러 수리공인 아버지를 돕다 큰 화상을 입고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친구를 돕기 위해 팔을 걷었다.
합덕여고 2학년 학생들은 지난달 28일 보일러 수리공인 아버지의 일을 돕기 위해 따라나섰다가 보일러 물탱크가 터져 심한 화상을 입고 서울 한강성심병원에 입원한 이용희 학생을 돕기 위해 교직원들과 함께 모은 성금 124만2천원을 이용희 학생의 아버지인 이창석씨에게 전달했다.
이용희 학생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넉넉하지 못한 생계임에도 치료비 보상이 되지 않아 천만원이 넘는 치료비 때문에 곤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이 사실을 알게 된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뜻을 모았다.
현재 이용희 학생은 서너 차례의 피부이식수술을 받은 상태에서 한 차례의 큰 수술을 앞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수개월간 요양과 재활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