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자주// 충남지역 15개 신문 회원사로 구성된 풀뿌리지역신문 충남지역신문협회(회장 이평선)는 오제직 충남도교육감의 취임 2주년 즈음해 그 동안의 성과와 충남교육의 미래를 들어본다.
- 취임 2주년을 맞는 소감은?
▲교육행정을 혁신하는 CEO 교육감으로서 솔선수범을 보이기 위해 지난 2년간 마라톤 주자처럼 쉼 없이 뛰었다. 공정한 인사, 투명한 행정, 앞서가는 교육행정을 위해 교육공동체의 힘을 하나로 결집하는 일에 심혈을 기울였고, 그 결과 외부기관과 중앙부처에서 공식적으로 평가받는 최고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혁신종합평가 전국 최우수의 성적이 바로 그것이다.
- 현재 충남교육의 최우선 과제는?
▲학력증진으로 ‘으뜸인재’를 길러내는 일이다. 지성과 덕성이 조화로운 창의적 인재, 글로벌 파트너십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는 ‘으뜸인재 육성’에 충남교육의 최우선 과제를 두고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
도농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학교급별, 계열별 교육의 질 차이를 줄이며 전국에서 으뜸이 되는 교육을 이룩하는 일이 필요한 과제이다.
- 충남교육의 가장 어려운 점은?
▲도·농간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방안이 가장 어려운 점인데 다행히 천안이 교육부교육복지우선투자지역으로 선정돼 그 해결 방법을 상당부분 찾을 수 있게 됐다.
앞으로 5년간 42억원을 집중 투자해 도심과 농어촌지역의 균형 잡힌 교육복지 모델을 만들어내고 충남교육의 발전 모델을 창출하겠다.
- 충남교육의 캐치프레이즈 ‘미래 향한 힘찬 도약 사랑받는 충남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취임 후반기 정책 방향은?
▲첫째, 학교 수업의 혁신이다. 대학교수 등 전문가 컨설턴트를 활용해 굴렁쇠 연수와 자기수업 브랜드 개발로 학교수업을 업그레이드하고, 공동교육과정 운영과 벨트형 학습으로 농어촌 학교의 교육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다. 둘째, 충남도의 인프라와 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모든 교육가족이 만족하는 교육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셋째,?‘하나로’ 정신으로 힘을 한데 모아 교육행정의 선두를 지켜갈 작정이다. 충남교육이 한국의 중심에 서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섬김 행정, 수요자 중심의 행정으로 고객이 행복하고 자존심을 갖는 ‘으뜸 충남교육’을 만들어 가겠다.
- 전국 최초로 학생 무료급식을 도입했는데, 앞으로의 교육복지 사업 방향은?
▲현재 전체 학생의 11.4%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지원을 받고 있으며, 이는 단연 전국 최고 수준이다.
앞으로도 소외계층 지원을 확대해 차별없이 교육과 학생 무상급식은 실제 생활 여건을 고려해 농어촌 수준이면 모든 지역에서 혜택을 받도록 확대하겠다.
- 특히 농어촌학교 집중 육성으로 농어촌에 희망을 심어주고 지역 균형발전에 일조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향후 농어촌 교육의 비전은?
▲올해만 농어촌지역중심학교 총 145개교에 19억원을 지원했고, 이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초등은 소규모학교가 상생하는 공동교육과정을 확대해 운영하고 중등은 수요자의 눈높이를 맞춘 벨트형 맞춤학습으로 기초·기본교육을 책임지겠다.
- 끝으로 교육가족들에게 당부할 말은?
▲충남교육은 새 바람과 큰 도약으로 ‘행복한 배움터’를 만들어 도민의 희망이 되고자 한다.
우리 모두가 충남교육의 주인공으로 큰 도약을 이뤄내도록 힘을 보태고 변함없는 사랑을 베풀어주시기 바란다.
대담-충남지역신문협회 이종순 차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