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지역현안에 관한 질문

서해안고속도로 개통후 전망과 상권보호 대책

서해안고속도로는 지역에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안겨주고 있다.

고속도로 개통의 역기능 중 지역상권의 경쟁력 상실과 이탈문제가 대표적으로 꼽히고 있다.

후보께서는 서해안고속도로 개통이 지역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는지,

아울러 지역상권 이탈문제에 대한 대책을 밝혀달라.

송영진

당진농산물 도시진출에 유리, 유통·중간마진 줄어들 것

당진·합덕 시장 현대화·시장조합 활성화로 상권지켜야

서해안고속도로는 우리 당진군의 대동맥이나 다름이 없는 큰 역할을 하리라 기대된다. 고속도로 개통의 역기능도 없지 않다고 우려가 된지만 우선 고속도로의 개통은 우리군민 모두가 환영할 일이다.

먼저 수천억원을 투입해 국가발전차원에서 추진된 대규모 국책사업임을 인정해야 하겠고, 다음은 인천·서울의 대도시와 반나절에 왕래할 수 있는 한 생활권을 이룰 수 있으며, 당진의 농산물, 특히 채소류를 빠른 시간안에 대도시에 반입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됨은 물론, 유통마진과 중간상인의 마진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본다. 그러나 반면에 지역상권이 약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우리군민이 잘 아는 바지만 얼마 전부터 인근 서산이나 천안등지에서 구매가 늘어가는 추세였고 앞으로 대도시와 생활권이 좁혀지다보면 우리지역의 상권이탈은 더욱 악화되리라 전망된다.

이의 대비책으로 지역상권의 이탈을 줄여 나가려면 우리 당진읍과 합덕읍의 시장현대화를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우선 시장조합운영에 활성화를 기함은 물론, 우수상품을 취급하며 박리다매의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생각된다.

김현욱

관광·산업 중소도시로 발돋움하는 한편 문화·교육·상권공백우려

협의체 구성해 시장 활성화·주거공간건설·교육문화시설 유도

서해안 고속도로의 개통은 물류비 절감으로 기업활동 여건이 크게 개선되어 당진에 위치한 기업들의 경쟁력을 크게 신장시키고 새로운 기업유치에도 매우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행담도 해상공원, 삽교호 함상박물관, 왜목마을, 도비도, 솔뫼성지, 영탑사, 면천읍성 등 당진군내 휴양.관광산업도 급속히 신장되어 당진을 농업중심에서 관광.산업중소도시로 빠르게 전환시킬 것이다.

그러나 서해안 고속도로의 개통은 앞서 제기한 순기능 외에 지역내에서 계속 제기되고 있다시피 지역상권의 경쟁력 상실 외에도 소비 향락문화, 공해, 생태계 파괴 등 예상되는 역기능 또한 만만치 않을 것이 자명하다. 여기에 만족할만한 문화공간 및 교육문제에 대한 정책이 준비되지 못하면 당진은 남의 잔치에 마당만 빌려주는 꼴이 될 소지가 다분하다고 판단된다.

지역상권을 지키는 것은 지방자치시대에 특히 중요한 사항으로 군과 상인, 시민단체 등 모든 군민이 단결하여 노력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이런 노력을 효과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협의체 수준의 모임을 구성하여 이를 바탕으로 재래시장의 활성화와 경쟁력을 높이도록 하고 중.대형 할인점의 건립과 인구유입 및 상주를 유도하기 위해 계획성 있는 주거공간 건설 및 레저, 체육, 세미나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복지관, 체육관, 대형 도서관 등의 교육.문화시설 건립도 추진하여 궁극적으로 당진을 자족적 사회로 유도하겠다.

정석래

전국 제일의 1급 관광지로 부상, 농축산인 소득향상 효과

지역상공인들과 장기적인 토론회 통해 상권보호 종합대책 수립

서해안고속도로가 완공 개통될 시 우선적으로 서울·인천·경기지역의 수도권에서 40분대면 당진에 도착할 수 있고, 충남·경기·전남·전북 등 4권역의 중심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되어진다. 또한 동양 최대의 사장교인 서해대교와 행담도 종합관광지를 연결시키는 전국 제일의 1급 관광지로 급부상할 수 있는 만큼 우리 당진군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리라 생각되어진다. 또한 지역내 유치 기업들의 산업 물동량 수송과 함께 농·수·축산물의 운송시간이 단축되는 등 우리 당진관내 농·수·축산인들의 소득향상에도 크게 이바지 하리라 생각한다.

지역상권 이탈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지역내 상공인들의 자발적인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자구책이 최우선적으로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당진군 지역 뿐 아니라 인근의 시·군도 수도권과의 시간대가 좁아지면서 자연적으로 파생되는 문제점이 지역내 상권이탈로 인한 지역경기의 불황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기에 어느 때보다 지역 상공인들이 수도권과 차별화시켜 경쟁력을 키워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리라 생각되어진다.

이러한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과정에서 파생되는 여러가지 문제점들에 대해서는 최우선적으로 지원책을 강구해 나갈 것이고 지역상공인들과의 정기적인 토론회를 통해 지역상권을 경쟁력 있게 키워 나갈 수 있는 종합적이고 단계적인 상권보호 대책수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