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시문학회(회장 김미향)의 열네번째 동인지가 출간됐다.

호수시문학회는 지난 17일 당진읍 읍내리 ‘북경’식당에서 정재석 나루문학회장 등 내빈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출판기념회에서 김미향 회장은 “동인들이 밤새 고민하며 다듬은 시편들을 해마다 책으로 엮는 작업이 호수시문학회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있다”며 그동안 수고한 동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호수시문학회는 지난 1993년 6월에 창립해 문학축전과 시화전 등을 통해 당진의 시문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창립된 해 첫 동인지인 『삽교호 맑은 물소리』를 시작으로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90여 편에 달하는 시를 엮어 동인지로 발간해 왔다.

이번 동인지에는 호수시문학회 회원 12명의 작품 65편이 실렸으며 동인지로서는 보기 드물게 양장본으로 제본돼 그 가치를 더욱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