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협의회

예결·산 총회 열어

긴축기조 유지 올 예산 8.5% 감축

최재경 회장 “전화위복 계기삼아 더욱 노력하자”

당진군 기업인협의회 예산결산 총회가 지난 26일 당진읍 광어촌식당에서 열렸다.

무척 어려웠던 지난 한해를 반영해서인지 이날 감사보고에는 연중 차입형식으로 재정이 운영되고 전년도 대비 3천만원의 세입이 줄어 세출부문의 모임활동이 둔화됨으로 인해 재정수입에 대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되었다. 올해 세입세출 예산 또한 긴축기조를 유지해 지난해 대비 8.5%감소한 8천2백만원으로 결정, 원안대로 통과됐다.

최치운 사무국장은 “한보와 관련하여 많은 기업들이 부도 내지는 법정관리 상태로 얼마전 발표에 의하면 현재 61%의 업체만이 가동되고 있다고 하지만 이 또한 부도만 안난 상태이지 극심한 어려움을 겪긴 마찬가지”라며 “지난해 마이너스 예산이 되지 않는 정도로 운용을 한 만큼 올해 자체 수익사업을 계획하는 등 변화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 최재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간 IMF 환란과 국가부도 위기, 실물경기 위축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었다”며 “회복기미에도 내수부진 등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같은 상황도 생각을 어떻게 갖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만큼 과거의 악몽은 잊고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더욱 열심히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삼성태양열의 황희진 대표가 신입회원으로 정식 가입해 회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으며 총회가 끝나고 경희대 산학협동 연구원의 한의학 건강강좌와 회원단합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