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는 공립 산후조리원과 교육인프라 구축에 힘쓸 터
편집자주
- 지난주 당진군 제2선거구(합덕·우강·신평·송악·순성·면천) 이종현 도의원에 이어 제1선거구(당진·정미·대호지·고대·석문·송산) 김홍장 의원의 인터뷰를 게재한다.
문) 의정생활이 이제 반년째인데 소감은 어떤가?
- 우선 군민들에게 지면을 통해서나마 새해인사를 올린다. 군민들의 기대 속에 당선됐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라는데 꼭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
문) 지난 6개월동안 어떤 활동을 했는가?
- 알다시피 농업군인 당진군을 위해 상임위원회 중 농수산경제위원회를 원했으나 2선거구의 이종현 의원의 전문 분야이고 농민 출신인 점을 감안해 양보하고 나는 건설소방위원회를 택했다. 또한 예산결산위원회 부위원장, 예산안 계수조정위원장을 맡아 5조원에 이르는 충남도 예산의 전반적인 편성을 직접 담당해보았다. 도의원의 원래 목적인 행정견제기능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문) 6개월 동안의 활동을 평가한다면?
- 최선을 다했지만 한계를 느낀 부분도 있었다. 당진군의 대표로 도의회에 와 있지만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 도의 살림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 특히 보좌관이 없어 수천페이지에 달하는 예산안 자료를 요청부터 분석까지 직접 해야 했다. 시간이 더 있었다면, 아니 보좌관이 한 명이라도 있었다면 예산안의 세밀한 부분까지 분석해 반영시킬 수 있을 텐데 아쉽다.
문) 올해 당진 북부권에 추진되는 주요사업은 어떤 것들인가?
- 굳이 지역구를 따지지 않고 주민들에게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되면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우선 송산의 당산리와 무수리 연결도로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는데 올해 2억원을 확보해 공사를 착공할 수 있게 됐다. 약 27억원이 소요되는데 최대한 예산을 확보해 완공을 앞당기겠다. 고대 상습침수지역의 상수도 정비사업도 큰 과제다. 지난해도 비가 와서 큰 피해를 입지 않았는가. 대호지에는 용수가 부족한 곳이 있어 양수장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문) 올해 특별히 중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이 있다면?
- 선거에 공약으로 내세운 것이 당진의 공립산후조리원 건립이다. 주부들이 출산을 하면 대도시로 향한다. 공립 시설이 생긴다면 당진의 주부들은 물론 충남 서북부권의 주부들이 몰리게 될 것이다. 그리고 하반기에는 교육사회위원회에 들어가고 싶다. 교육 인프라 구축이라는 선거 공약을 위해서 활동하고 싶고 무엇보다 학생들을 위한 활동을 하고 싶다.
문)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의회 활동을 하며 발전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한다. 앞으로 나아가는 것, 발전은 해야 한다. 그러나 발전만이 전부는 아니다. 발전과정에서 소외되는 사람들, 발전의 그림자에 있는 사람들을 위한 활동을 해야 된다는 생각이다. 지도층이 고민하고 머리를 맞대 대안을 마련해야 할 문제다. 개발로 인해 혜택보다는 피해를 입는 사람들, 이것은 개발의 양면성이다. 무조건적인 개발보다 그 과정에서 소외되는 사람들을 위해 일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