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부조리 신고받습니다’

군, 공직 부조리 특별관리하기로

당진군은 최근 보조지원 농기계구입 사실확인 소홀과 공사관련 금품수수 등으로 일부 공직자가 구속되는 사례가 발생, 공직자 사기저하는 물론 주민의 신뢰를 실추시키고 있다고 판단하고 엄정하게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바른 공직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공직자 부조리 예방 및 근절대책’을 내놓았다.

이에 따르면 먼저 올해 3월에서 6월 중 산하 공무원 706명을 5기로 나누어 난지도 청소년수련마을에서 공직자 의식개혁 교육을 실시하며 매월 월례조회시 정신교육을 강화하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감사가 사후 적발에 치우쳐 시정이 곤란하고 주민들에게 공직자들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며 공직자 자신에게도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등 불합리한 점이 있다는 평가에 따라 사전예방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단위 사업 및 1억이상 시설공사에 대해 설계단계부터 준공시까지 점검을 실시하여 부실공사와 금품수수 원인을 사전 예방하고 처리중에 있는 각종 인허가 민원서류를 수시 점검하여 민원처리 과정에서 담당공무원이 재량권을 남용하거나 위법행위로 발생할 수 있는 부조리를 사전예방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각종 보조금 사업, 보상관련 업무, 수해복구 사업 등 최근 발생한 사건과 발생 가능성이 큰 취약업무를 선정하여 수시로 확인·점검할 예정이다. 그리고 현금취급 및 위생, 환경 등에 대한 비리발생 취약업무에 대하여 업무별 비위발생 원인을 분석하여 특별점검하고 과거 비리발생 부서 및 공무원은 특별관리로 구조적인 부조리 발생 연결고리를 원천적으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민이 공직비리 및 군정을 감시·감독하고 시정을 요하는 사항을 신고할 수 있도록 민원부조리 신고창구(☎.350-3333, 기획감사실 감사담당)를 운영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