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민 실장, 박범석 대표
▲ 이재민 실장, 박범석 대표

‘스시애’에 들어서면 일식집에서 볼 법한 모습을 한 주방장들이 제일 먼저 눈에 띈다.

스시애에서는 초밥과 우동, 퓨전음식인 롤 등을 맛 볼 수 있다. 롤은 초가 들어간 밥에 과일인 아보카도, 연어, 장어, 새우, 게맛살 등 갖가지 재료와 소스를 이용해 만든 음식이다. 초밥을 변형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게 롤의 특징이다.

가게를 마련하기 전 군장교로 복무했던 박범석(29) 대표는 작년 겨울 제대 후 서산에서 롤집을 운영하고 있는 친척분의 도움을 받아 당진에서 개업하게 됐다. 함께 일하는 이재민 실장은 캐나다에서 일식과 롤을 배워 가게를 운영했던 실력파 주방장이다. 문을 연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박 대표는 ‘롤’을 당진에 널리 알리고 싶다고 한다.

“아직 모르시는 분들은 초밥과 우동만 접하세요. 아직 당진에선 롤이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 것 같아요. 재료에 따라 롤의 맛은 천차만별이니 다양하게 맛보셨으면 합니다.”

박 대표는 음식점인 만큼 신선도와 청결유지에 많이 신경을 쓴다고 한다.

“재료가 왔을 때 제가 먹을 수 없는 것이라면 과감히 돌려보냅니다. 신선도가 떨어지는 재료들은 아깝더라도 전부 쓰레기통으로 갑니다.”

현재 박 대표는 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있다. 가게 운영과 병행하고 있어 몸이 지치지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한다는 것이 마냥 즐겁다. 앞으로 판매수익의 일부를 어렵게 사는 분들을 위해 선교헌금으로 내고 싶다고 한다.

“손님들이 원하시는 것을 제공하고 싶어요. 돈 버는 것, 맛내는 것 모두 중요하지만 서비스에 더 신경을 쓰고 싶습니다. 파는 사람도, 드시는 분도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 대표는 5월부터는 배달도 할 예정이며 홀서빙으로 함께 일할 분도 구한다고 덧붙였다.

· 위치 : 당진읍 읍내리 구 경찰서 앞

· 전화 : 355-7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