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학교 통폐합 앞당겨져

교육부, 통폐합 1년씩 당기기로

부장·내도분교 올해안에 통합 예정

충남도 교육청이 당초 계획보다 소규모 학교 통폐합 추진계획을 앞당겨 당진군내 3개 분교중 특수도서지역인 난지분교를 제외한 나머지 2개교가 올해안으로 본교로 통합될 것으로 보인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내년중 137개교를 통폐합하려던 계획을 변경하여 이중 절반 이상을 시기를 앞당겨 올 9월 1일자로 통합하기로 했다. 이러한 방침은 교육부가 정년단축에 따른 교원수급 불균형을 조기에 해소할 목적으로 통폐합 실시시기를 앞당겨 줄 것을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당진군에서는 지난 23일자로 조금초등학교에 통합된 송전분교 이외에도 2천년 통합 예정이었던 부장분교와 내도분교가 올 9월 1일 우강초와 상록초에 각각 통합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02년까지 연차적으로 통폐합이 예정되어 있던 각 학교들은 각각 1년씩 앞당겨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진군 교육청은 오는 3월초까지 정확한 방침을 정해 도 교육청에 보고하기로 하고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한편 통폐합 예정인 해당 학교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이 대부분 통폐합을 반대하는 의견이 많은 가운데 교육당국의 통폐합 방침이 어떻게 실행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