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사라져가는 지역민요 기록

문화원, ‘당진 향토전래민요’ 발간

당진문화원(원장 민영근)에서 사라져가는 당진지역의 민요를 기록한 ‘당진 향토전래민요’를 발간했다.

‘당진 향토전래민요’는 지역민들에게 전래민요 속에 담겨져 있는 삶의 애환, 지역의 특색과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산증인의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작가 이인화씨는 글 서두에서 “도시화·산업화와 함께 각 마을의 소리꾼들이 세상을 떠나면서 농경문화에 바탕을 둔 지역의 민요들이 땅에 묻히고 있다”고 안타까워하며 “우리는 점점 사라져 가는 것들과 시대성에 떨어지는 것들을 잘 보존하고 가꾸어 후세에 전해주어야 할 소임이 있다”고 밝히고 있다.

작가는 당진군의 기존 조사 사료를 수집·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96년부터 1년 동안 지역 곳곳을 현지 답사하면서 촌로들을 대상으로 비디오 녹화를 했으며, 98년부터는 카세트 테이프에 녹음하고 이를 발췌해 이 책을 내놓게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