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모두 1741명의 면민들이 반대의사에 서명했습니다. 대회를 주최한 임원으로 면민들의 성원이 큰 힘이 됐습니다.”
이번 총궐기대회를 맡다 추진했던 이종윤(석문새마을금고 이사장) 집행위원장은 “1500개의 도시락을 준비했었는데 부족할 정도로 많은 주민들이 참석했다”며 “더운 날씨에도 시가 행진에 참여해준 주민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2002년 당진화력이 7-8호기를 증설할 때 앞으로 추가증설은 없다고 분명히 면민들과 약속했었는데 이제 와서 전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9-10호기 추가건설을 추진하고 승인까지 마쳤습니다. 이는 석문면민들의 뜻을 무시하는 처사이며 나아가 석문면을 죽음의 땅으로 만들고 주민들도 떠나가라는 말이나 다름없습니다.”
이종윤 집행위원장은 “석문을 공해도시로 만들려는 것이나 다름없는 상황에서 이같은 우리의 요구는 결코 무리한 요구가 아니다”며 “주민들의 생존권을 보장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