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화력 증설 및 핵폐기장 건설 저지 범군민 투쟁위원회(상임위원장 김중회, 투쟁위원회) 임원단이 산업자원부를 방문하고 발전소 증설 반대와 추가 건설분의 환경영향평가 실시, 청정에너지 대체 등을 요구했다.

지난 18일 ‘투쟁위원회’의 호병도 집행위원장과 노정길, 김대희 위원 등 임원단 6명은 산업자원부를 방문하고 산업자원부 이강후 전력산업과장과 동서발전 기술본부 주성철 건설처장 등 담당자에게 공개질의 및 요구서를 전달했다.

투쟁위원회는 이날 방문에서 그동안 발전소 건설과정에서 중앙정부와 국가기관이 반자치, 반투명, 반지역적인 태도로 일관했다고 지적하고 5·6호기 건설반대와 추가건설분의 환경영향평가 실시, 청정에너지 대체 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산자부 이강후 과장과 동서발전 주성철 처장은 원칙적인 선에서 입장을 밝혔으며 환경협정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이행을 약속했다. 또한 핵폐기장의 경우 전국에 걸친 조사과정이 아직 마무리되진 않았지만 담당 실무자의 견해로는 절대로 후보지가 될 수 없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서면으로 회신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투쟁위원회’는 산자부와 동서발전측이 서면회신에서 긍정적인 답변을 하지 않을 경우 강력하게 투쟁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