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자유총연맹 당진군지부 채수향 여성회장
▲ 한국자유총연맹 당진군지부 채수향 여성회장

지난 14일 한국자유총연맹 제53주년 창립기념식에서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받은 채 회장은 소감에서 “마음이 안타까워 시작한 일인데 무척 쑥스럽다”고 말했다. 채 회장은 이주여성들을 위해 많은 부분 함께하고 한국에서의 삶을 돕고 있다.

“이주여성들은 순수하고 깨끗해요. 아이같은 눈으로 한국을 바라보고 있죠. 그러나 환경, 문화적인 차이로 인해 한계에 부딪혀 힘들어 하는 것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또 채 회장은 서산시에서 한글강사 교육과정을 수강하고 운산면에서 글을 모르는 노인들에게 한글교육을 하고 있다. 채 회장은 “어르신들이 글을 배우기 위해 생업을 놓고 오는 열의를 볼 때마다 뿌듯함을 느낀다”며 “당진지역에도 각 면과 마을마다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돼야한다”고 말했다.

“한글 모르고 사는 사람들에게는 애환과 한이 있어요. 당진에는 문맹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구체적으로 마련돼 있지 않아 서산, 천안으로 가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지역에서 그런 분들의 한을 풀어줄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마련해주면 좋겠네요.”

노인복지에 관심이 많다는 채 회장은 레크레이션 1급과 웃음치료사 1급 자격증 실기시험을 앞두고 있다.

“작은 동작 하나에도 어르신들은 좋아하고 웃어주세요. 그분들에게 늘 웃음을 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