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3개 학교 소방설비 불량
옥내외 소화전 화재탐지시설 등 작동 안돼
소방안전본부 다음달 말까지 보완지시
당진군내 3개 학교의 소방·방화설비가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 소방안전본부는 지난달 일선 파출소와 함께 도내 9백50개 교육연구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벌여 소방·방화설비가 불량한 50개 시설(당진군내 3개 시설 포함)을 적발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합덕여중고는 보일러실의 자동확산소화요구 1개가 미비되어 있었으며 옥내소화전 가압송수장치, 자동화재탐지설비 등이 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합덕중·농공고는 옥외소화전 1개가 파손된 상태였다. 계성초등학교는 옥내소화전 설비의 펌프 및 체크벨브가 동파되어 작동이 불량한 상태로 지적되었다.
도 소방안전본부는 적발된 기관에 다음달 말까지 불량설비를 보완하도록 지시했으며 기한내에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해당 시설 책임자를 사법당국에 고발하는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도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불이 날 경우 대형참사와 큰 재산피해를 일으키는 교육시설이 소방방화시설 불량으로 나타났다”며 “지도점검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