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2011년까지 최소 4개 공용부두 필요
당진군이?옌适┛??확장부지항만건설계획 중 장기개발계획중인 3만톤급 2개 선석 부두를 양도해 달라고 충남도에 건의했다.
당진군에 따르면 동부제강의 확장부지항만건설사업계획서 검토결과 동부제강이 물동량에 비해 과다하게 부두건설계획을 잡고 있는 반면 지난해 9월 당진군이 실시한 항만물동량 예측조사 결과에서는 2011년 약 450만톤의 물동량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군에서는 최소 4개 선석의 공용부두가 필요하다는 것.
동부제강은 고대지구에 6개 선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5천톤급 1개 선석과 5만톤급 1개 선석을 준공해 전용부두로 사용하고 있다. 현재 5만톤급 2개 선석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나 나머지 3만톤급 2개 선석은 설계조차 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어서 오는 2009년말까지 완공이 어렵다는 분석이다.
당진군 항만정책팀의 이일순 팀장은 “동부제강이 전기로 사업에 진출해 생산량이 780만톤 가량 된다 하더라도 기존 전용부두와 현재 추진 중에 있는 5만톤급 2개 선석만 가지고도 물동량 처리에는 충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며 “2004년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당진지역항만물동량에 대한 용역을 실시한 결과 2006년 3만톤급 2개 선석, 5만톤급 1개 선석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9월 당진군이 실시한 항만물동량 예측조사 결과에서는 2011년 약 450만톤의 물동량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최소 4개 선석의 공용부두가 필요할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이일순 팀장은 “당시 항만 물동량 예측조사에서 현재 추진 중에 있는 산업단지는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며 “현재 추진중에 있는 산업단지를 고려한다면 훨씬 많은 물동량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건의가 특정기업의 사업을 제한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합리적으로 당진군항만의 활성화와 지역경제 도모를 위해서는 2개선석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동안 동부제강의 과대한 항만계획에 대해 공용부두전환을 제기했던 모 항만업체 관계자는“고대지구 부두는 당진군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부두”라며 “동부제강의 물동량은 장기적으로 보더라도 현재 추진중에 있는 전용부두면 충분하기 때문에 동부제강이 지역을 위해 양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2004년에도 유니온스틸(구 연합철강)이 아산국가산업단지 고대지구에 예정된 3개 선석의 항만 중 2개 선석의 사업 시행자 지정을 취소하는 데 동의했던 전례가 있다.
당진군도 이러한 전례를 예로 들며 동부제강이 대승적 차원에서 자진양보해 주길 바라고 있다.
특히 고대지구는 해안도로 등 입지적 여건과 함께 공용부두가 추진 중이어서 이용과 관리에 최적의 장소로 꼽히고 있다.
당진군의 공용부두는 지난 5월 16일 아산국가산업단지 고대지구에 예정된 3만톤급 1개선석이 착공식을 가졌으며 201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2009년에는 나머지 5만톤급 공용부두도 추가 건설할 것을 해양수산부에 요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