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소장 홍천표)가 도입한 수입 대체 조사료용 시범재배가 그 우수성을 입증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축산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작물과학원에서 육성한 국내산 신품종인 사료용 옥수수 ‘광평옥’을 군내 20ha에 시범재배해 평가한 결과 초장은 295cm로 수입종보다 3cm정도 크지만 도복에 강하고 엽색이 진하며 생초 수량도 ha당 65톤 정도로 수입종보다 8% 정도 증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광평옥’은 흑조위축병 등 병해충에도 강하고 종자 가격도 수입종보다 40% 정도가 저렴해 수입조사료 대체작목에 알맞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첫 시범재배에 참여한 허영(50, 송악면 금곡리)씨는 “광평옥 품종은 일반 조사료 품종에 비해 척박한 토양과 고르지 못한 날씨에도 생육이 일정하고 엽의 비율이 높았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 수입용 사료를 100%로 대체할 수 있는 총체보리 시범재배 결과 키가 크고 줄기가 굵어 수량이 많고 습해나 도복에 강해 총체 담근먹이 전용 품종으로 적합한 것을 입증했다.

또한 총체 담근먹이는 수입건초에 비해 고단백, TDN 등이 전혀 떨어지지 않아 외화 절감 및 생산비 절감 효과가 있음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조사료생산 기반 확대를 위해 조사료 알선창구 운영과 국내산 종자인 광평옥, 화산101호, 총체담근먹이용 보리 등 양질 조사료 공급을 통해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문의:농업기술센터 환경축산팀 350-4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