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의정비심의위원회(위원장 김재진)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2008년 당진군의회 의정비 결정을 위해 설문지(402명)와 해피콜센터(100명)를 통해 무작위로 주민여론조사 를 실시한 결과 당진군의회 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47.6%인 239명이 보통이라고 답했다.

못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8.6%인 43명이며 매우 잘 한다고 응답한 이도 전체응답자의 12.5%인 63명에 그쳤다. 반면 전화설문에서 매우 잘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3%인 반면 설문지를 통해 매우 잘 한다고 응답한 이는 32.1%에 달해 다소 상반된 의견을 보였다.

또한 당진군의정비심의위원회가 잠정 결정한 의정비 월 291만원 연 3492만원에 대한 질문에서는 전체응답자의 46.4%인 233명이 적정하다고 응답했으며 더 적어야 한다고 응답한 사람은 전체의 22.5%인 113명에 달했다. 반면 더 많아야 된다고 응답한 사람은전체의 14.1%인 7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의정비의 적정수준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43%인 216명이 3000만원에서 3500만원이라고 응답한 반면 3000만원 미만이어야 한다고 응답한 이도 전체응답자의 33.3%인 167명에 달했다. 그러나 이 질문에서 서면질문과 전화응답자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서면설문 응답자의 46.3%가 3000만원에서 3500만원사이가 적정하다고 응답한 반면에 전화설문 응답자의 60%인 60명이 3000만원 미만이 적당하다고 응답했다. 4000만원 이상이 적당하다고  응답한 이도 전체응답자의 8.8%인 44명이나 됐다. 이와 함께 군의원이 어느 직급 수준의 대우가 필요하냐는 질문에는 전체응답자의 41%인 165명이 5급 과장급이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당진군의회 의원의 의정비 결정과 관련해 겸업을 하지 않고 의정활동만 전념한다면 의정비를 높게 책정해도 된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동종업종 분과위원회 배정금지 요구도 있었다.

또한 의정비를 왜 인상해야 하는지 인상에 대한 이유가 없다는 의견도 있었으며 많이 주고 일을 많이 시키자는 의견도 나왔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에서 설문지를 통한 조사결과와 전화를 통한 설문조사 결과가 다소 엇갈리게 나타나고 있어 신뢰할 수 없는 설문조사라는 일각의 지적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