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미농협이 조합원의 숙원인 벼건조저장센터를 준공하고 벼 수매에 나섰다.
▲ 정미농협이 조합원의 숙원인 벼건조저장센터를 준공하고 벼 수매에 나섰다.

정미농협(조합장 정장환)의 숙원사업이던 벼건조저장센터(DSC)이 지난달 준공됐다. 정미농협은 지난달 9월 벼건조저장시설을 완공하고 농민들의 벼 수매에 나서고 있다. 이번에 완공된 시설은 국비 4억4천만원과 도비 3천3백만원, 군비 7천7백만원 등 5억5천만원의 지원금과 정미농협 자부담금 11억5천만원 등 모두 17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3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지난 9월 준공했다.

정미농협 벼건조저장센터의 대지면적은 2990㎡(900평)에 건축면적 755㎡(228평)이다. 이곳에는 5백톤 저장고가 4기 갖춰져 있어 2천톤까지 저장할 수 있다.

정장환 조합장은 “정미농협의 숙원사업이던 벼건조저장센터를 마련하게 된 것에 대해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조합원들을 위한 사업을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미농협은 오는 23일 벼건조저장시설의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정미농협 정 장 환 조합장

“조합원 숙원이  이뤄져 기쁩니다”

“조합원들이 점차 노령화되고 일손이 부족하다 보니 조합원들의 편의를 위한 시설이 필요해졌습니다. 정미농협 벼건조저장시설은 항상 조합원들에게 꼭 필요한 숙원 중의 숙원이었는데 제가 조합장을 맡는 동안 이루게 돼 기쁩니다.”

정장환 정미농협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호응도가 대단히 높다”며 “특히 요즘처럼 벼 수매기간에는 시설 담당 직원들의 퇴근시간을 보장하지 못할 정도로 바쁘다”고 말했다.

“조합원들이 낮보다 저녁에 벼를 많이 가져오면 그만큼 직원들의 퇴근시간은 늦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직원들이 조합원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을 해주기 때문에 조합원들의 칭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장환 조합장은 “군내에서도 가장 작은 규모에 속하는 정미농협이다 보니 대단위 사업자금을 마련하는 것도, 저장시설을 운영할 인원을 배정하는 것조차 쉽지 않았다”며 “그러나 앞으로도 조합원들을 위한 대규모 사업들을 꾸준히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