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발생하면 10년간 생태계 파괴”
3월말~4월까지 산불집중
당진군 산림축산과에서는 봄철 산불발생 예방을 위해 종합대책 상황실을 설치, 예방대책 및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크고 작은 산불로 5㏊의 산림피해를 겪었던 당진군은 올해 들어서 3건의 화재로 인해 2백여평의 산림이 훼손된 사실에 주목하고 산불예방을 위해 각종 대책을 세우고 있다. 특히 3월 하순부터 4월말까지 전체 산불의 60∼70%가 집중되고 있어 담당공무원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당진군에서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군청 및 읍·면사무소에 산불방지 종합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예방 및 진화대책을 총괄 지휘하고 있으며 산불 취약지 7곳 263㏊의 임야에 대해 입산을 통제하고 있다.
먼저 산불의 조기발견과 진화를 위해 6개 감시초소에 12명을 배치하고 군 상황실과 상시 무선연락하고 있으며 공공근로인력 22명을 산불감시원으로 배치했다. 또한 산림공익근무요원 25명을 조직하고 군 특별진화대 및 읍·면별 진화대를 조직·운영하고 있다.
산림축산과 송영웅 산림보호담당은 “일단 산불이 발생하게 되면 진화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10년간 생태계가 파괴된다”며 “우선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하겠지만 만일 화재가 발생하면 진화에 적극 참여해야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 지역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